5위 바짝 다가선 롯데, 상승 원동력은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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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최근 16경기서 팀 타율 0.333…리그 1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롯데가 무서운 상승세로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노리고 있다.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은 바로 강력한 ‘타선’이다.

롯데는 지난 7일 마산 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65승 2무 70패를 기록한 롯데는 순위를 6위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5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최근 롯데는 탄력이 제대로 붙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가파른 오름세다.

지난 9월 초 8연패에 빠지기도 했던 롯데는 연패 탈출에 성공한 뒤 9월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6경기에서 13승3패를 기록했다.

이같은 롯데의 상승세엔 타선의 힘이 바탕이다. 최근 16경기에서 롯데의 팀 타율은 0.333, 같은 기간 리그 1위를 달렸다. 10월 5경기에서도 팀 타율 0.323(186타수 60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무적인 점은 상위부터 하위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는 점이다. 2~3번 타선을 나눠 맡는 손아섭과 전준우는 상위타선에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손아섭은 팀의 최근 16경기에서 타율 0.422, 19안타(4홈런),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준우는 타율 0.347, 25안타(3홈런), 13타점, 21득점을 거뒀다.

이대호는 타율 0.357, 25안타(7홈런), 24타점, 12득점을 올리며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여기에 문규현이 중심타선의 뒤를 받쳐주고 있다. 문규현은 팀의 최근 16경기에서 타율 0.404, 23안타(3홈런), 11타점, 10득점을 올렸다.

하위 타선에선 전병우가 기폭제 역할을 했다. 9월 확장 엔트리로 처음 1군에 합류한 전병우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500(30타수 15안타) 3홈런 10타점 12득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는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뒀다. 이중 KIA와 4차례 맞붙는다. 오는 9일 사직에서 한 차례 맞붙고 이후 광주로 옮겨 11~13일 3연전을 치른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달린 막판 대결에서 롯데의 타선이 끝까지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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