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마약 투약’ 정석원, 1심서 집행유예 “반성·동종 전과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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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정석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0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정석원이 마약을 투약한 행위는 해외여행 중에 호기심으로 한 1회성 행위로 보인다"며 "본인들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마약 관련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호주에서 귀국하는 공항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은 후 석방조치 됐다.

당시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이 마약 투약에 적발돼 수사를 받았다"며 "정석원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정석원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아내이자 가수인 백지영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남편과 관련한 논란에도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 무대에 섰고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를 끼치고 실망 드린 점 아내로서 동반자로서 정말 죄송하다. 같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저희 부부가 뉘우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2007년 데뷔해 SBS ‘찬란한 유산’ MBC ‘닥터 챔프’ KBS 2TV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다. 백지영과는 지난 2013년 결혼했고,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딸을 낳았다. 또 지난 2월 종영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출연했으며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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