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17번홀 아쉬워…샷-퍼트 감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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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박성현이 티샷을 치고 있다. (LPGA KEB하나은행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2018.10.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상위권에 올랐다.

박성현은 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박성현은 단독 선두에 오른 하타오카 나사(일본·7언더파 65타)에 3타 차이를 보이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올랐던 박성현은 첫날부터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후 박성현은 "샷감이나 퍼트감이 굉장히 좋아서 버디를 7개나 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17번홀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현은 17번홀(파3) 티샷이 흔들려 벙커에 빠졌다. 이에 더블보기를 범했다.

박성현은 "솔직히 보기로 막을 수도 있었는데 칩샷이 안 좋아서 더블보기를 했다. 아쉬웠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하나라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성현은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에 성공하면서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지난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던 박성현은 2주 연속 국내에서 대회를 치르는데 "지난주에 경기를 하면서 이번 주에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 매치플레이 경험이 부족한지 스트로크 플레이가 굉장히 편하게 느껴진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서도 "편하게 라운드를 했다. 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패했지만 나도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편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주타누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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