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실제커플 가능성有” ‘우결’ 보다 설레는 ‘아찔한 사돈연습'(종합)

0
201810121221217594.jpg

남태현(왼쪽부터), 노사연, 경리, 오스틴 강, 이미주, 권혁수가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201810121221210226.jpg

러블리즈 이미주, 개그맨 권혁수(오른쪽)가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1810121221223304.jpg

경리, 오스틴 강(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18.10.

201810121221221275.jpg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가상 아내 장도연 등신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번엔 ‘사돈연습’이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스타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살펴봤다면 ‘아찔한 사돈연습’은 스타들의 현실 부모가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고 사돈이 돼가는 과정을 연습해본다. ‘우리 결혼했어요’ 보다 설레는 리얼리티가 시작된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성호 PD를 비롯해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노사연 서민정이 MC를 맡았다. 앞서 ‘아찔한 사돈’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권혁수-미주, 오스틴강-경리, 남태현-장도연 세 커플의 가상결혼 시작을 알렸다.

특히 관전 포인트는 이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지켜보는 실제 부모들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가상 사돈과 자녀들의 가상 결혼을 지켜보며 예측할 수 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실제 사돈과 대화하는 듯한 모습 또한 기존 가상 결혼생활을 그린 ‘우리 결혼했어요’와는 다른 차별점이기도 했다.

먼저 전성호 PD는 과거 자신이 연출했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우결’은 가상결혼이라는 게 가짜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시작했는데 10년을 갔다"며 "언젠가는 다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우결’ 당시 부모님들이 이야기를 해주는 게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어머님들이 이젠 나와서 얘기를 해주시는 게 자연스럽겠다고 생각했고 연애를 넘어 결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면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MC 노사연은 ‘아찔한 사돈연습’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언젠가는 며느리를 봐야 한다"며 "요즘 어린 친구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어떻게 결혼하는지 모르니까 알고 싶었다. 어떤 걸 생각하고 있나 보게 되면서 공부가 많이 되고 있다. 모두 다 딸, 아들 같다. 시어머니가 된 듯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내가 연상이라 남편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장도연과 남태현, 이쪽 부부를 관심 갖고 보고 있다"며 "남태현씨가 너무 나이가 어리지만 따뜻하게 케어해주고 있어서 저런 남자가 있나 다시 보고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출연진 모두 서로의 파트너에 대해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태현은 "출연하면서 마음 먹은 것은 이 상황을 프로그램, 각본이라고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그대로 사람 자체를 좋아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진짜 아내라 생각하고 빠져들려고 하고 있다. 찌릿찌릿한 느낌을 촬영할 때 많이 느꼈다. 방송으로 보시면 그런 느낌이 더 늘어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권혁수도 "연기 해야 할 포인트도 없다"며 "정말 너무 자연스럽게 감정들이 생기고 있다. 보기에는 미주가 아이같고 에너지 넘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심쿵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노사연은 실제 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은 커플로 오스틴강과 경리 커플을 꼽았다. 노사연은 "남자 쪽에서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오스틴, 경리 커플이 실제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오스틴이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남태현씨는 굉장히 좋은데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그런 건 좀 걱정이 되는데 잘 극복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사랑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경리는 "동갑이라 방송을 편하게 하고 있는데 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라며 "첫날 녹화 때 되게 의지가 많이 되더라. 내가 나도 모르게 따라다니고 있더라. 이렇게 된다면 감정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노사연은 ‘아찔한 사돈연습’이 예비 사돈이 될 부모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그는 "나도 없던 며느리가 들어와야 하는데 뭘 알아야 대처할 거 아니냐. 경리를 보면서 내 며느리가 됐으면 어떨까 이런 걸 다 보게 된다"며 "요즘은 세대차이를 느끼는데 젊은 친구들이 어떤 생각, 어떤 연애, 어떤 사랑을 하는지 보게 된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에 경리도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았다"며 "부모님이 제가 연애 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없었는데 재미있어 하셔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