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 등 강한 선발진 갖춘 다저스, 밀워키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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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 © AFP=뉴스1

다저스, 13일부터 밀워키와 NLCS 돌입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맞붙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다저스가 강한 선발진 등을 내세워 승리할 것이란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NLCS에서 다저스가 밀워키를 이길 3가지 이유’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다저스가 밀워키를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와 밀워키는 오는 13일 1차전을 시작으로 7전4선승제 NLCS에 돌입한다.

ESPN은 그 근거로 다저스의 ‘강한 선발 투수, 타선의 힘, 팀 조화’ 등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우선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서 류현진이 차례대로 선발로 나온다"며 "워커 뷸러는 팀 내 최고 구위를 가졌다. 리치 힐이 4차전 이전에 나서지 않아도 될 만큼 선발진이 두껍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를, 2차전엔 류현진, 3차전에는 워커 뷸러, 4차전에는 리치 힐을 내세웠다.

앞서 지난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류현진은 커쇼 대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쇼는 2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했다.

ESPN은 "반면 밀워키는 진정한 에이스가 없다"고 꼬집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붙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밀워키 선발진은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12⅔이닝만을 소화했다.

ESPN은 "밀워키의 불펜진은 훌륭하지만 3경기가 아니라 7경기일 경우에는 불펜이 부담을 견뎌낼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다저스 타선은 내셔널리그에서 최고"라며 "다저스는 23경기 연속 1홈런 이상이 터지기도 했고 20홈런 이상 타자가 7명이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예, 베테랑, 이적생 등 다양한 선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밀워키가 이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ESPN은 "밀워키 불펜은 환상적이다. 9월초부터 구원 평균자책점은 1.89로 가장 낮다"며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이끄는 타선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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