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 꺾고 5위 확정…3년 연속 P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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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트 경기 7회 말 2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적시타를 치자 3루 주자였던 김선빈이 홈에 들어와 팀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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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트 경기 7회 말 2사 1,3루 상황에서 안치홍이 적시타를 쳐 1루주자 였던 최형우와 3루 주자였던 유재신이 홈에 들어와 역전을 하자 KIA타이거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접전 끝에 제압하고 5위를 확정,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시즌 1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70승(73패) 고지에 오르며 13일 롯데와 최종전 맞대결 결과와 관계없이 5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기태 감독이 2015년(7위)에 부임한 뒤 2016년 5위,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3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서게 된 KIA다.

반면 시즌 막판 기적같은 상승세로 5위에 도전하던 롯데의 가을야구 꿈은 물거품이 됐다. 67승2무72패를 기록한 롯데는 13일 KIA전,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모두 승리해도 KIA를 넘을 수 없다.

KIA 선발 임창용이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버티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롯데 선발 김원중도 초반 난조를 극복하고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했지만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1회말 KIA가 3점을 선취했다. 선두 로저 버나디나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나지완이 볼넷을 골랐다. 최형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의 적시타, 김주찬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끌려가던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에는 채태인의 볼넷, 전병우의 적시 2루타, 상대 실책으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7회초, 전준우가 다시 좌측 펜스 너머로 타구를 날려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KIA도 7회말 다시 3득점, 재역전했다. 2사 1,3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6-4로 앞서던 KIA는 9회초 볼넷 2개로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윤석민이 앞서 홈런 2방을 때려낸 전준우에게 병살타를 유도, 경기를 끝냈다. KIA의 가을야구 진출, 롯데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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