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동 4위 도약…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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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전인지.(KLPGA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셋째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머물렀던 전인지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면서 호주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21)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공동 선두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 다니엘 강(미국·이상 12언더파 204타)과는 2타 차이다.

전인지는 지난해부터 우승 문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16년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더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사흘 동안 4번의 매치플레이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이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이날 엇갈렸다.

주타누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권과도 한 타 차이라 마지막날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박성현은 주춤했다. 버디 6개를 낚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더해 1언더파 71타에 그쳤다.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배선우(24·삼천리)와 함께 공동 7위로 물러났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3언더파 213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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