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 극장골’ 수원FC, 6연패 탈출…대전 11경기 무패 제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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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이 극장골을 터뜨린 수원FC가 대전 시티즌을 3-2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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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성남은 이현일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갈 길 바쁜 성남, 광주와 2-2… K리그2 선두탈환 실패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수원FC의 백성동이 ‘극장골’을 터뜨려 팀을 6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동시에 대전 시티즌의 11경기 무패행진에도 제동을 걸었다.

수원FC는 1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했다.

수원은 전반 25분 김대호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7분 뒤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25분 백성동의 헤딩 득점으로 다시 앞서 가는 듯했으나 후반 29분 상대 키쭈에게 다시 일격을 내줘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백성동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3-2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수원FC는 지긋지긋한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수원FC는 지난 9월3일 대전에게 0-1로 패한 뒤 지난 라운드 부산에게 0-3으로 진 것까지 6연패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백성동의 극적인 결승골로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반면 최근 11경기에서 8승3무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대전은 무패행진이 11경기에서 멈춰섰다.

선두탈환을 노렸던 성남FC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

성남은 이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꼴찌 서울 이랜드에 1-2로 패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들였던 성남은 또 다시 안방에서 웃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21분 이현일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채 전반 26분 나상호, 전반 36분 두아르테에게 연속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첫골의 주인공 이현일이 다시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전 내내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결국 2-2,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하게 됐다.

15승11무6패(승점 56)가 된 성남은 아직 32라운드를 소화하지 않은 선두 아산(승점 57)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다. 광주는 9승14무9패(승점 41)로 5위다.

한편 시즌 15호골을 터뜨린 광주 나상호는 K리그2 득점왕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현재 2위는 안양의 알렉스로 12골을 기록 중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FC와 FC안양의 경기는 원정팀 안양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 31분에 나온 부천 장순혁의 자책골이 안양의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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