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아시안 스윙 CJ컵…상승세 탄 한국 골퍼들

0
201810160601252995.jpg

프로골퍼 임성재./뉴스1 DB © AFP=News1

임성재, 개막전 공동 4위…김시우, CIMB클래식 ‘톱10’

PGA투어 CJ컵, 18일 제주서 개막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달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골퍼들도 상승세를 타며 전망을 밝혔다.

CJ컵은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PGA투어 아시안스윙 3개 대회 중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CIMB 클래식이 진행됐고 이번 주 한국을 거쳐 10월 말 중국에서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십이 열린다.

아시안 스윙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분전이 기대되지만 참가자 면면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필두로 브룩스 켑카(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마크 레시먼(호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PGA투어를 수놓는 강자들이 나서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다. 2017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마크한 이는 김민휘(26·CJ대한통운)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김민휘의 성적이 빛난 만큼 올해 이를 넘는 성적이 나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골퍼들의 성적이 상승세다. 임성재(20·CJ대한통운)의 경우 2018-19시즌 PGA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부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당시 한 타가 부족해 연장에 나서지 못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이었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주 막을 내린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를 마크하면서 톱10을 달성했다. 최근 상승세를 다시 한번 보인다면 CJ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 외에도 안병훈(27)과 강성훈(31·이상 CJ대한통운) 등 해외파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 박상현(35·동아제약),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출전권을 얻었다. 시즌 3승을 달성하며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는 박상현이나 2년 연속 CJ컵에 출전하는 이형준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