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KIA 안치홍 4번 맞대결, WC 1차전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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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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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안치홍.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선발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회초 선공에 나서는 KIA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와 나지완(지명타자)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중심타선에는 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이 배치됐다.

6번 타순에는 최원준(우익수)이 선발 출장하고, 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하위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정규시즌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한 좌완 양현종이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를 들고 나왔다. 클린업 트리오로는 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이 출전한다.

장정석 감독은 이택근을 2번 타순에 놓으려 했으나, 갈비뼈 부상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서건창을 2번으로 택했다. 발은 느리지만 출루능력이 있는 나지완이 2번에 들어간 KIA와 달리 넥센은 기동력도 중시한 테이블세터를 선보인다.

김민성(3루수)은 6번 타순에서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연결하고, 임병욱(중견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이 7~9번에 위치한다. 선발투수는 11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정규시즌을 마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것은 양 팀 4번타자들의 맞대결이다. 전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서로를 상대팀 키 플레이어로 지목했던 안치홍과 박병호는 각각 4번 타순에서 상대 투수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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