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에 역전패…2018년에만 6패째,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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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라운드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이 프랑스에 역전패하면서 독일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6번째 패배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라운드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4일 네덜란드에 0-3으로 대패한 뒤 2연패의 늪에 빠지며 1무2패(승점1)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독일은 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6패를 당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반면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지난 3월 콜롬비아에 2-3으로 패한 뒤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를 기록했다. 또한 2승1무(승점7)로 조 1위를 유지했다.

독일의 출발은 좋았다. 독일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르로이 사네의 크로스가 프레스넬 킴펨베 손에 맞아 독일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토니 크로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높인 독일은 추가 득점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슈팅과 패스가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번번이 막혀 달아나지 못했다.

독일이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자 프랑스는 반격에 나섰고 후반 17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높인 프랑스는 후반 35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마츠 훔멜스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그리즈만이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독일은 패배를 면하기 위해 경기 막판 공세를 높였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면서 올해 6번째 고개를 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전적

Δ리그A 1조

프랑스(2승1무) 2-1 독일(1무2패)

Δ리그B 1조

우크라이나(3승) 1-0 체코(1승2패)

Δ리그B 4조

웨일즈(2승1패) 1-0 아일랜드(1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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