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③ 이서진 “결혼 적령기 넘어…개인생활 틀 깨지는 것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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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서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에서 사랑이 넘치는 꽃중년 사장 준모 역 이서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다모’ ‘더 킹’과 영화 ‘역린’으로 흥행에 성공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서진이 ‘완벽한 타인’에서 연기한 준모는 갓 레스토랑을 개업하고 외식업계 스타가 되길 꿈꾸고 있는 인물. 앞서 망한 사업만 여러 개라 친구들은 그의 새로운 사업과 자신감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타고난 위트와 멋진 분위기 덧분에 주변에 항상 이성이 따른다. 명랑하고 쾌활한 수의사인 세경(송하윤 분)이라는 어린 아내가 있다.

이날 이서진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혼주의자냐는 질문엔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 "사실 적령기를 넘었다는 건 그만큼 체력이 안 받쳐주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일도 하면서 사랑도 해야 하는데 이젠 일을 하면서 사랑에 대한 퍼센테이지가 낮아지는 느낌"이라며 "개인생활에 대한 틀이 잡힌지가 오래돼다 보니까 틀이 깨지는 게 싫다. 쉬는 날 저만의 틀이 있고 그것대로 움직인다. 주변의 친구들도 결혼한 친구들도 애들이 다 커서 심심해 하니까 밖으로 나온다. 약속도 많아 지다 보니까 심심할 틈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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