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19개국 개봉”…장동건X현빈, 할로윈에 ‘창궐’할 흥행 바이러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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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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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 현빈(오른쪽)이 17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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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왼쪽부터), 이선빈, 장동건, 현빈, 조우진, 조달환이 17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로윈 시즌에 어울리는 영화 ‘창궐’이 역병(?)처럼 흥행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배우 현빈과 장동건을 비롯한 안정적인 배우진이 훌륭한 호흡으로 조선판 ‘좀비 스릴러’를 완성했다.

김성훈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영화 ‘창궐'(김성훈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궁안에서 일어나는 크리처물을 떠올리다 야귀를 생각해서 그 이미지들이 모여서 오늘의 ‘창궐’이 완성됐다"고 소개헀다.

또 "즐겁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영화의 오락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빈과 장동건 등 주연 배우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입을 모아 긴장했다며 영화가 주는 스릴감을 칭찬했다. 현빈은 "처음 보느데 너무 긴장하고 봐서 그런지 힘들다. 관객들은 안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장동건은 "영화를 보자마자 헐레벌떡 뛰어왔다. 전에 덜 완성된 버전을 봤는데 두 번째 영화를 보게 된 것인데, 오늘이 훨씬 재밌게 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의성은 "마치 치과에 가서 의자에 앉아 치료받는 기분"이라고 했고, 조달환은 "땀이 날 정도로 몸에 힘을 주고 봤다. 집중력있게 액션신을 보면서 흠뻑 젖어봤다"고 밝혔다.

‘창궐’은 야귀가 창궐한 조선, 청에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이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이용해 조선을 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 무리에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훈 감독은 영화가 개봉도 전에 해외에서 할로윈 시즌 동시 개봉을 확정한 것에 대해 "외국에서 관심 가져주셔 다행이다. 기대도 되고 외국 분들이 어떻게 영화를 봐주실지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덕분에 손익분기점도 380만명 정도로 낮아졌다고 해서 그 부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현빈이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 역을, 장동건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 역을 맡았다. 조우진이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을, 정만식이 이청의 충신 학수, 이선빈이 활을 든 민초 덕희, 김의성이 미치광이 왕 이조 역을 맡았다.

배우들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현빈과 장동건의 혈투신을 꼽았다. 장동건은 "저는 본인이 출연한 장면이지만 말씀드리겠다. 마지막 인전정에서 액션신이 멋있었다"며 "현빈이 말을 타고 들어오면서 시작하는, 김자준과의 마지막 혈투로 이어지는 장면이 액션신이지만 감정도 들어있고 절박함이 있고 해서 그 장면이 멋있게 잘 찍혔다"고 말했다.

또한 ‘잘생긴 외모를 막 썼다’는 농담섞인 지적에 "시나리오 볼 때부터 이제 영화의 뒷부분의 모습이나 이런 것이 어떨까 궁금했다. 현장에서 준비를 하고 하는 과정에서 보면서 익숙해지다 보니까, 점점 더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었다. 완성된 영화를 보니 그렇게 망가뜨리려고 해도 잘 안 망가졌다"다고 농담을 해 객석을 웃게 했다.

현빈은 주인공 이청의 캐릭터에 대해 "액션을 많이 해야하고 야귀를 해치워야 하는 역할이라서 검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다른 한가지는 왕위와 나라 안위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인물로 나온다. 여기 계신 분들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성장 과정에 대해 물들어가는 것을 표현해 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고 연기 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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