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외인 투수 헤일-해커, 준PO 1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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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데이비드 헤일(좌)-넥센 히어로즈 에릭 해커. © News1

(대전=뉴스1) 조인식 기자 = 데이비드 헤일(31‧한화 이글스)과 에릭 해커(35‧넥센 히어로즈)가 대전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의 한용덕 감독과 송은범, 이성열, 넥센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과 김상수, 김하성은 18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모임공간국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감독은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에 144경기 도전이라는 단어로 시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경기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는 장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 때도 말씀드렸는데, 쉽지 않은 과정을 겪고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준비 잘 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에 앞서 양 팀 감독은 1차전 선발도 발표했다. 한화는 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1차전 선발로 헤일, 넥센은 해커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둘은 시즌 중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팀에 합류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한 감독은 헤일을 1차전 선발로 예고한 점에 대해 "시즌 중반에 데려왔는데, 큰 경기 경험도 있고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줘서 1차전 선발을 맡기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헤일은 정규시즌 12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장 감독은 "해커가 우리 팀 소속은 아니었지만 과거 준플레이오프 성적이 좋고, 좋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커는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을 올렸다.

넥센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이지만, 해커는 NC 다이노스 시절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해 NC 소속으로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 등판한 해커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68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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