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참패’ 히딩크 감독 “중국 올림픽 출전, 현실적으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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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 올림픽 대표팀을 맡아 2경기를 치른 거스 히딩크 감독이 팀에 대해 현실적인 평가를 내렸다.

히딩크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 AD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이 목표다. 하지만 그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중국축구협회도 알고 있다. 중국축구협회 회장 역시 올림픽 출전이 어려운 임무라는 것을 내게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은 히딩크 감독은 지난 8일부터 중국 올림픽대표팀을 네덜란드로 불러 훈련에 들어갔다.

약 1주일 동안 훈련을 한 중국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비테세와 연습 경기를 치렀는데 1-5로 완패했다. 현재 리그 5위 비테세는 전반전에 주전들을 내보내 3-0으로 앞서나가자 후반에 젊은 선수들을 투입했다. 비테세의 젊은 선수들을 상대로도 중국은 고전했고 대패했다.

중국은 17일 에리디비지에 12위 팀 위더레흐트와 연습 경기에선 0-0으로 비겼다.

중국은 20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전지 훈련을 한 뒤 11월에는 멕시코, 아이슬란드, 태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은 내년 3월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치르고, 2020년 1월 최종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본선 진출 3개국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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