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내뒤테’ 소지섭x정인선, 운전연수로 뽐낸 ‘코믹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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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정인선 © News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이 운전연수로 ‘코믹 케미’를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 분)은 유지연(임세미 분)의 제안을 받고 정보원으로 일하게 됐다. 얼떨결에 운전을 잘한다고 말해버린 고애린은 급히 김본(소지섭 분)에게 연수를 부탁했다.

김본의 차로 연수를 시작한 고애린은 운전석에 앉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 집안이 대대로 운전 잘하는 집안이다. 걱정 말라"라고 했지만 "사이드미러는 잘 안 본다"라는 얘기부터 불안한 느낌이 감돌았다.

고애린은 시동 거는 것부터 운전 미숙임을 티내면서 웃음을 줬다. 특히 차선 변경을 두고 김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김본은 "다음 신호에는 꼭 차선 바꾸는 거다"라고 말하며 고애린의 운전 미숙에 겁을 먹었다.

고애린은 "알겠다"라며 "본씨는 걱정이 너무 많다"라고 당당한 척했지만, 연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방향 지시등도 제대로 켜지 못해 김본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김본은 "계속 직진만 할 거냐!"라고 소리쳤다. 처음으로 김본이 화를 내자 "안 그래도 정신 사나운데 정신없어 죽겠다"라고 고애린은 답했다.

김본은 "아까 부족하면 지적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고애린은 "그렇긴 한데 내가 그렇게 끊임없이 부족하냐"라고 답했다. 김본이 그렇다고 말하자, "정말 너무하다"라고 불쾌해해 폭소를 안겼다.

고애린은 김본에게 걱정 말고 푹 자라고 얘기했고, 김본은 "잠은 집에 가서 자겠다"라고 불길해했다. 어느덧 두 사람의 차는 판문점을 향해 갔다. 고애린은 "우리 이러다 진짜 북한 가는 거 아니냐"라며 "그래도 저기는 차가 없어서 유턴하는 게 편하겠다"라고 웃었다. 이에 김본은 "세상 천지에 유턴할 데가 없어서 판문점까지 가서 하냐"라고 윽박질러 또 한번 재미를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본은 고애린을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유지연에게 화를 냈다. "너 미쳤냐"라고 말한 김본에게 유지연은 "난 고애린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김본은 "안 그래도 힘든 사람 이용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김본이 고애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종종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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