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MVP-도움왕 모두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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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이용(왼쪽)/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주=뉴스1) 김도용 기자 = 전북 현대의 주전 풀백 이용(32)이 K리그 MVP와 도움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용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3라운드에서 이동국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면서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 이날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를 계획한 만큼 이용의 도움은 값졌다. 게다가 이용은 9번째 도움을 기록, 이 부문에서 세징야(10개•대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용의 활약은 시즌 내내 빛났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경기 후 "이용이 올 시즌 MVP 후보다. 올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본인 스스로 지난해 도움이 못 된 만큼 올 시즌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이용을 칭찬했다.

쉽지 않은 기회가 온만큼 이용도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용은 "팀이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룬만큼 MVP에 욕심내겠다. 도움왕도 도전해보고 싶다. 이런 기회가 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력해서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 다녀온 이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는 마음이 커 운동을 더 많이 했다. 그래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용은 "너무 감사드린다. 한편으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 수도 많고 힘들지만 몸관리도 잘 하고 게을러지지 않는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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