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액션·석류송까지” ‘아형’ 이준기, 아이유도 만족한 大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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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액션부터 석류송까지, 반전 예능감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이준기에게 동반 출연을 제안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도 만족스러워 했던 활약이었다.

지난 20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준기와 아이유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왔다. 아이유가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이준기에게 동반 출연을 제안했고, 이준기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나올 수 있게 됐다. 아이유는 이준기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준기는 시작부터 이상민에게 "상민이 머리 왜 그래? 채무 문제가 아직?"이라며 범상치 않은 질문을 던졌고, 이상민은 "나 알아?"라고 반갑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이 "나 보고 싶었던 적 없었냐"고 묻자 "유행어 되게 재미있는 것 있던데"라며 "없었어"라고 강호동의 유행어를 따라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전학생도 저렇게 잘 살리는데"라며 강호동을 구박했다.

이준기를 스타 반열에 올린 영화 ‘왕의 남자’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이준기는 "오디션을 보고 ‘왕의 남자’에 캐스팅됐다"며 당시 경쟁률이 3000대1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당시 나만의 뭐가 필요해서 오디션 마지막에 동작 하나를 보여줬는데 그게 감독님과 선배님들 눈에 확 띈 거다. 물구나무 서서 다리 벌리는 동작을 했었다. 영화 속 그 동작을 오디션 때 봤던 걸 그대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기의 꿈도 밝혀졌다. 그는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아카데미 최초 수상"이라고 말했고 "최근에 방탄소년단도 빌보드에 오르지 않았나. 예전엔 불가능한 것 같던 것들이 이젠 이뤄지고 있더라.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밀라 요보비치와 호흡을 맞췄던 데 대해 "(할리우드에서) 한달 정도 촬영했는데 발전된 현장을 체험했다"고 회상했다.

이준기는 ‘아는 형님’ 방송 내내 다양한 장기를 보여줬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CM송인 ‘석류송’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진지하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열창,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액션에 특화된 배우답게 놀라운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발차기에 다리찢기, 엉덩이로 걷기, ‘왕의 남자’ 물구나무 명장면 재연 등 멤버들의 요청에 망설임 없이 응하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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