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이정후 3차전 교체 투입도 어려워”…서건창-송성문 테이블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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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말 1사 상황에서 넥센 이정후가 김회성의 뜬공을 잡던 중 부상을 당해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18.10.20/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이정후(20‧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의 장정석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이정후를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20일 2차전에서 타구를 잡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바 있다.

2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 감독은 "(이정후의 상태는) 4시에 검진이 있다. 결과를 받으면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정후가 빠지는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송성문(2루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가 없는 1번 자리에 서건창을 세우고, 송성문을 2번에 전진 배치해 넥센은 테이블세터 공격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수비에서 이정후 대신 좌익수로 들어가는 김규민은 8번에 배치됐다.

적어도 3차전은 교체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어제까지 들은 얘기로는 (교체 출전도) 어려울 것이다. 부상 당시엔 긴장도도 있어 괜찮다고 얘기했지만 어제 휴식하며 통증을 더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도 온 것 같다"는 게 장 감독의 설명이다.

또한 김규민 기용에 대해서는 "에이스(제이크 브리검)가 나오는 경기고, 그때마다 김혜성을 투입해 수비 위주 경기를 했는데 송성문의 흐름이 좋아 오늘도 선발 투입한다, 외야도 고종욱 투입을 고려했는데 수비 위주로 하기 위해 김규민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불펜은 전원 대기다. 3차전 출전이 불가능한 투수가 있냐는 질문에 장 감독은 "에릭 해커와 한현희"라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시리즈를 위한 선발투수로 분류되어 있다. 4인 로테이션을 활용함에 따라 해커는 이번 시리즈가 5차전까지 가게 되면 5차전에 등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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