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차전은 ‘신예 좌완 맞대결’…한화 박주홍-넥센 이승호 선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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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박주홍(왼쪽)과 넥센 히어로즈의 이승호.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준플레이오프 4차전 승부는 신예 좌완 어깨에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박주홍(19), 넥센 히어로즈는 이승호(19)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9회초에 터진 김태균의 적시타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한 한화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면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한 경기라도 패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시점에서 한화는 고졸루키 박주홍을 내세웠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박주홍은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정규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해 1승1패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다.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으며 프로 첫 선발 경기를 포스트시즌에서 치른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첫 등판이다.

고척에서 경기를 치른 경험도 많지 않다. 올해 박주홍은 고척 3경기에서 1⅔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다만 실점은 없었다.

넥센과의 경기를 통틀어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는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선전했다. 한화를 상대로 한 첫 5경기에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8월9일에는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총 6경기에서 7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0.29다.

한용덕 한화 감독이 깜짝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넥센은 시즌 말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이승호를 예고했다. 경남고 출신의 좌완 이승호는 2017시즌 KIA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김세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포스트시즌은 이승호도 처음이다.

올해 6월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승호는 구원으로 활약하다 9월 말부터 선발로 경기를 치렀다.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8(17⅔이닝 9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32경기 1승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60.

한화를 상대로는 단 3경기에 출전해 3⅓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고척에서의 성적은 15경기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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