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전문가 그룹 80% “보스턴이 다저스 꺾고 WS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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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나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 중 보스턴의 손을 들어줬다.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소속 전문가 25인이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할 팀을 예상한 결과를 정리해 내놓았다. 그 결과 25명 가운데 80%인 20명이 보스턴의 승리를 예견했고, 다저스를 꼽은 전문가는 5명에 불과했다.

20명 중 보스턴이 4승 2패로 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문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스턴의 4승 3패는 3명, 4승 1패는 5명이었다. 보스턴이든 다저스든 한 팀이 4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낼 것이라고 본 전문가는 없었다.

보스턴의 4승 2패를 내다본 전문가들 가운데 말리 리베라 기자는 "라인업과 투수진 모두 다저스보다 보스턴의 완성도가 더 높다. 수비도 보스턴이 앞서고, 이것이 이번 시리즈를 좌우할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체적인 전력에서 보스턴이 앞선다고 평했다.

반면 다저스를 승자로 꼽은 5명 중에서는 다저스의 4승 1패를 예측한 이도 없었다. 6차전 승리(4승 2패) 3명, 7차전 승리(4승 3패) 2명이 전부였다.

수석 기자인 데이비드 쇼엔필드는 다저스의 6차전 승리를 예상했다. "보스턴은 우투수에 더 강해 다저스의 좌완투수들이 유리할 수 있다. 보스턴이 휴스턴 우완 불펜투수들을 상대로 잘 매치됐지만 다저스에는 뛰어난 좌완 불펜투수들이 더 많다. 크리스 세일의 건강에도 물음표가 붙는 것도 다저스로 기우는 또 다른 이유"라는 것이 쇼엔필드의 의견이다.

한편 MVP 후보로는 보스턴의 무키 베츠가 8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J.D. 마르티네스는 5표로 뒤를 이었다. 다저스를 지지한 5명 중 3명은 클레이튼 커쇼에게 표를 던졌고, 저스틴 터너와 야시엘 푸이그가 1표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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