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창용 방출…정성훈에게는 플레잉코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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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트 경기에서 1회 초 KIA 임창용이 역투를 하고 있다.2018.10.12/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투수 임창용(42)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KIA는 24일 "임창용을 내년 시즌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24일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를 원할 경우 새 팀을 찾아야 하는 형편이 됐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7경기에 등판해 86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시즌 중 한미일 프로야구 통산 10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 기록을 보면 평범한 투수였지만, 잠시 마무리도 맡았다가 선발로 전환해 로테이션을 지킨 점은 높게 평가할 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KIA는 다음 시즌 임창용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KIA의 조계현 단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투수진에 젊은 선수들과 중간급 선수들이 있어 다음 시즌 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임창용에게 구단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에게 플레잉코치를 맡을 의사가 있는지도 물어본 상태다. 조 단장은 "김기태 감독과 상의해 정성훈에게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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