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염정아 “유해진과 부부 그림, 내가 상상해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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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엔터테인먼트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염정아가 신작 ‘완벽한 타인’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에서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 역을 맡은 염정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다모’ ‘더 킹’과 영화 ‘역린’으로 흥행에 성공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염정아는 ‘완벽한 타인’에서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남편 태수(유해진 분), 시어머니, 세 아이들에게 치인 주부 수현 역을 맡았다. 스트레스 해소차 시작한 SNS 문학반에서 친구도 만들고 남다른 재능도 발견하게 되는 인물. 이 때문에 휴대전화 잠금해제 게임에서 뜻밖의 오해를 받게 된다.

이날 염정아는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너무 독특해서 재미있었다. 제 역할이 진짜 마음에 들었다. 보여줄게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존에 센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런 (주부) 역할에 매력을 좀 더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다른 것을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유해진과 부부 그림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더라"며 "그냥 상상해봤을 때는 제가 더 세보이고 왠지 전문직 여성일 것 같지 않나. 외려 유해진씨가 집에 있을 것 같은데 반대 입장이다 보니까 제가 상상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또 염정아는 유해진과의 부부 호흡에 대해 "책을 읽었을 때부터 남편을 유해진씨로 생각하고 연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며 "리허설도 많이 하고 했다. 너무 편했다. 앞 부분에 유해진씨가 쫙 끌어주는데 저는 리액션만 했다. 자연스럽게 리액션도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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