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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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형준. (KPGA 제공)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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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 (KPGA 제공) /뉴스1 DB

‘복귀전 치른’ 최경주, 합계 8오버파 컷 탈락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형준은 26일 경남 김해시 정산 컨트리클럽(파72·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날 3언더파 69타 공동 9위를 기록했던 이형준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에 자리한 이태희(34·OK저축은행), 박영규(24·이상 7언더파 137타)와는 한타 차이다.

투어 4승을 기록 중인 이형준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다. 하지만 꾸준한 성적을 거둬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마크하면서 1위 박상현(35·동아제약)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이형준은 전반 2, 4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5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6~7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이형준은 후반도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후 14번홀(파5)에서 한타를 더 줄인 이형준은 마지막까지 파세이브를 이어가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호스트인 최경주(48·SK텔레콤)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합계 8오버파 152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99위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최경주는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았고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했다. 최경주는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를 위해 준비하겠다"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샷이나 여러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근육이 채워지는 과정이다. 향후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이후 몸 만들기에 나선 뒤 2019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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