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타이완 대회 공동 8위…우승은 넬리 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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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3·하이트진로) (KLPGA 제공)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을 확정지은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공동 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 우승은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의 다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고진영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공동 8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렸던 고진영은 4라운드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5번(파3), 6번(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리더니 12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개인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8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고진영은 올 시즌 12번째 톱 10에 들었다.

우승은 대회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했던 코다가 차지했다. 코다는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2개로 총 4타를 줄이면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코다는 이미 LPGA 5승을 기록한 언니 제시카 코다와 함께 LPGA 우승 자매에 이름을 올렸다. LPGA에서 자매가 우승을 경험한 것은 아니카-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 모리야-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자매에 이어 코다 자매가 세 번째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에 자리,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한편 양희영(29·PNS창호)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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