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될지도 몰라” ‘미우새’ 김영희 母, 박수홍에 애정 공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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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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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수홍이 김영희 모친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수홍은 절친 최은경과 함께 김영희와 모친이 함께 사는 집을 찾았다. 네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돈독하게 정을 쌓아온 사이. 이에 화기애애한 대화가 이어졌다. 김영희의 모친은 아직 총각인 박수홍을 사윗감으로 탐내며 그에게 살뜰하게 말을 걸었다. 김영희와 박수홍은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었지만 김영희 모친은 적극적으로 사윗감의 마음을 얻으려 해 모벤져스를 폭소하게 했다. 박수홍의 모친 역시 김영희가 며느릿감으로 좋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런닝맨’ 일정 차 대만으로 떠났다. 인터뷰 후 여유 시간이 생긴 그는 함께 간 동생 하하, 양세찬을 데리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앞서 하하는 자신은 남성호르몬이 넘친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김종국이 준 운동 미션을 수행하며 힘겨워해 모두를 웃게 했다. 양세찬 역시 김종국 지도 하에 운동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바벨 하나 제대로 들지 못해 하하의 놀림을 받았다.

부산 상남자 배정남의 일상도 공개됐다. 배정남은 옷 산에서 사 온 옷들을 정리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리폼을 했다. 그는 바느질을 꼼꼼하게 하게 해내 어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배정남은 반려견의 옷을 멋있게 만들어 솜씨를 자랑했다. 그는 한복 두루마기를 가을 코트로 리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먹방’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모벤져스는 친숙한 김준현을 무척 반가워했고, 김준현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 어머니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김준현은 자식 자랑부터 결혼 생활까지 보는 이들이 공감할만한 소재의 토크를 했다. 먼저 김준현은 자신만큼 먹성이 좋은 딸을 자랑했다. 그는 생후 22개월이 된 딸이 순댓국을 잘 먹는다며 "좋아하는 내장 곰탕집에 얘기해서 (건더기를) 잘게 썰어서 주면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모벤져스는 아이의 먹성에 감탄했다.

이어 김준현은 자신의 먹성 역시 자랑했다. 김준현은 아내가 둘째 딸을 임신했을 당시 자신이 입덧을 대신했다며 "심하게 하진 않고, 임신을 하면 많이 먹지 않나. 와이프는 안 먹는데 내가 평소보다 많이 먹더라.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먹지?’ 했는데 와이프가 ‘당신이 나 대신 입덧하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동엽은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김준현은 "아내가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꼭 먹는다’고 했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먹성이 좋은 김준현이 인생에서 처음 체한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장인어른과 첫 만남 때였다. 그는 "장인어른과 뵀는데 너무 긴장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했다. 내가 체하거나 탈이 나면 자존심이 굉장히 상하는데 그날은 체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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