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다저스, 커쇼-반스 배터리 출격…키케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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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기 위해 출격한다.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타순에도 큰 변화가 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전날 4차전에서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9 역전패를 당한 다저스는 1승3패에 몰려 있다. 이날 패하면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쓴잔을 마셔야 한다.

1차전에 이어 커쇼가 등판한다. 커쇼는 1차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날은 자신의 명예회복과 함께 팀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다시 선다.

오스틴 반스가 선발 포수로 커쇼와 호흡을 맞춘다. 반스는 1차전에서도 커쇼와 배터리를 이뤘다.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포스트시즌 들어 공수에서 흔들리면서 반스가 중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의 타순은 데이빗 프리즈(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맥스 먼시(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클레이튼 커쇼(투수) 순이다.

보스턴 선발 투수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인 점을 고려해 우타자가 대거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 4차전 9회말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린 에르난데스가 중심타선인 3번에 배치됐다. 먼시가 야수 중에는 유일하게 좌타자로서 선발 출전한다. 투수 커쇼도 좌타다.

보스턴은 무키 베츠(중견수)-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스티브 피어스(1루수)-J.D. 마르티네스(우익수)-잰더 보가츠(유격수)-브록 홀트(2루수)-라파엘 디버스(3루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데이빗 프라이스(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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