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동네앨범’, 시청자들과 공유한 힐링 품은 ‘동네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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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이 따듯하고 착한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8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에서는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사진작가 박지만의 첫 여정이 그려졌다.
이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동네는 쪽빛 바다를 품은 삼척이었다. 우선 형님팀 멤버 김종민, 더원, 회승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네 음악사를 찾아 시대를 풍미했던 애창곡을 찾는가 하면, 자신들의 앨범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형님팀은 40년 전통의 호박집을 찾아 말린 생선모둠찜과 수제 호박 막걸리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여기에서도 노래는 빠지지 않았다. 주인할머니를 위해 회승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선곡해 박수를 받았다. 
삼척시 근덕면을 찾은 동생팀 그리, 박재정, 퍼센트는 꽈배기로 유명한 한 제과점을 찾았지만 일찍 문을 닫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들은 셀카를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들은 꽈배기를 먹지 못한 아쉬움을 자작곡으로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생팀은 60년된 작은 구멍가게 앞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하며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삼척의 계곡을 찾아 자연의 소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지만 사진작가는 홀로 기찻길 옆 벽화마을을 찾아 정겨운 골목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그는 숙소에 모인 멤버들 앞에서 이날 찍은 작품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동네앨범’은 우리나라 ‘동네’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음악적 감성은 물론, 동네의 숨겨진 맛집과 명소,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예능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성을 드러냈다.
한편 ‘동네앨범’은 낯선 동네의 곳곳을 여행하며 노래를 모으고, 그 동네만의 추억이 깃든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 CHOSUN ‘동네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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