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후폭풍’ 예술·체육특례자 전수조사.. 벤투 “안타깝게 생각”

0

201811051157440609.jpg파울로 벤투(4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으로 국가대표 ‘영구 퇴출’ 중징계를 받은 장현수(27·FC도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벤투 감독은 "장현수 선수는 기술적·전술적 이해도의 측면과 경험에서 대표팀 전력에 도움을 줄 선수였는데, 잃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두 차례 소집을 함께했던 장현수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남은 선수 경력에서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위원회의 결정과 징계 사항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정을 따를 생각"이라면서 "장현수의 제외는 전력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퇴출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장현수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현수는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으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과 벌금 3천만원 부과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한편, 병무청은 5일 예술·체육특기 병역특례자를 대상으로 봉사시간 허위기록 여부 등을 색출하는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2015년 7월 1일 예술·체육특기 특례자들 봉사제도가 신설된 이후 선발된 전원이 대상이다. 특례기간 봉사시간, 봉사활동 내용, 관련 증빙서류 관리실태, 서류제출 기일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