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뉴스’ 박민성X신규진, ‘코빅’에 새 활력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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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에 새로운 활력소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4쿼터 6라운드에서는 신규 코너 ‘심야뉴스’가 전파를 탔다. ‘심야뉴스’는 심야에 긴급 속보를 전하던 중 생기는 소동을 담은 코너. ‘윤소그룹’의 신예 박민성과 신규진은 현장에서 속보를 전하는 기자와 범인을 검거한 강력반장으로 등장했다.

박민성은 헌팅녀와 함께 범죄 현장에 등장했다. 스튜디오와 연결되자 박민성은 "현장에 나와 있는 박민성 기자"라며 헌팅녀에게 추파를 날렸다. 이어 "지금 마약 거래를 하다 붙잡힌 현장에 와 있다. 현장에는 폴리스라인이 있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지만 나는 들어갈 수 있다"며 헌팅녀에게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민성은 "건물 앞에는 범인이 도주하기 위해 준비한 국산차가 있고, 그 옆에는 외제차가 있다. 그 차는 바로 제 차"라고 자랑했다. 그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그에게 반한 헌팅녀의 케미가 재미를 더했다.

뉴스 앵커들은 "범인을 검거한 신규진 반장을 모셨다"며 신규진을 스튜디오로 불렀다. 물건이 잔뜩 든 비닐봉지를 들고 나타난 신규진은 "범인 잡고 편의점 들렸다 집에 가는데 방송국에서 불러 행색이 좀 그렇소"라고 말했다.

앵커는 범인을 잡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신규진은 비닐봉지 안에서 주섬주섬 물건들을 꺼냈다. 그는 동료 형사는 테이크아웃 커피, 마약 밀매범은 맥주병, 밀수범은 껌 통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신규진은 맥주병과 껌 통을 손에 들고 범죄 현장을 묘사하기 시작했다. 신규진의 능청스러운 상황 설명과 비유한 물건들의 절묘한 조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규진 반장님은 뭘 하셨냐"는 마지막 질문에 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 "마지막에 내가 등장해 오토바이를 딱 탔다"며 달리는 모습은 스튜디오에 폭소를 불러 일으켰다.

박민성과 신규진 등 신인 개그맨들이 주축이 된 ‘심야뉴스’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새로운 얼굴들로 떠오르고 있는 박민성, 신규진이 새 코너 ‘심야뉴스’로 순위권 안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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