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스 엔드’, 영화 속 몰입감 상승시킬 시대 배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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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1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미리 검증 받은 ‘저니스 엔드’가 영화 속 시대 배경을 전격 공개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저니스 엔드’는 제1차 세계대전 속 최전방 참호에 놓인 세 남자의 운명과 선택을 그린 단 4일간의 강렬한 전쟁 드라마다.

이 작품은 1천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1차 세계대전 중 서부 전선을 배경으로, 동명의 희곡 원작의 작가인 로버트 케드릭 셰리프의 실제 참전 경험을 통해 그려진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몰입을 더한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당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 정책을 펴면서, 서로 더 많은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그 시작이었다. 뒤늦게 식민지 쟁탈에 뛰어든 독일의 팽창에 위기를 느낀 프랑스, 러시아, 영국은 삼국 협상을 체결했고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는 삼국 동맹을 맺었다.

두 세력은 발칸반도에서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라예보 사건으로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 왕국에 선전 포고를 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에 불이 지펴진다.

프랑스, 러시아, 영국은 세르비아를 지원했고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지원했다. 곧 이 동맹 관계에 따라 전선이 형성됐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촉발됐다.

각 나라들은 ‘국가의 영광’이라는 대의로 국민들을 전쟁에 내몰았고, 조국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전장에 나선 병사들은 기관총, 대포, 전차 같은 현대식 무기의 무서운 파괴력에 끔찍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게 된다. 군인들은 땅을 파서 참호를 만들어 서로 대치했고, 무모한 돌격 명령이 내려지면서 밀리고 밀리는 공방전이 계속돼 장기전에 이르게 된다.

영국 극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케드릭 셰리프는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장교로 참전했던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북부 프랑스의 영국군 전선을 무대로 독일군의 포격을 받아 전멸하게 되는 병사들의 최후 4일간의 참호 생활을 그린 희곡 ‘저니스 엔드’를 탄생시켰다. 영화 ‘저니스 엔드’는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재현해냈다.

‘저니스 엔드’는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당시의 상황과 작은 움직임과 소리에도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참호와 병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국내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저니스 엔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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