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커피프렌즈’ 유연석X손호준 “최지우, 양세종 없었으면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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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금요예능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피프렌즈는 2018년 유연석과 손호준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동명의 기부프로젝트를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여느 카페와 달리 메뉴에는 정해진 가격이 없어 손님이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어렵지 않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는 두 배우의 의도에 따라 커피프렌즈는 ‘無정찰제’로 운영되는 카페 이야기다. 제주도 감귤농장을 배경으로 한 브런치 카페에서 손호준은 직접 커피 원두를 갈고 라테아트를 그리며 일명 ‘손바리’의 면모를 뽑낸다. 브런치 메뉴를 위해 직접 요리를 연습하고 메뉴를 개발한 유연석의 진지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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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커피프렌즈를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즉석에서 연락을 하다 인연이 된 "최지우 선배와 세종군이 없었으면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배우 최지우는 홀매니저를 맡았으며 양세종은 설거지 담당 아르바이트생 역할이다. 

이어 2018년 기부프로젝트를 도와준 지인 중 기억에 남는 이가 있냐는 질문에 유연석은 "이광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키가 크다보니 천장에 머리가 닿아서 굉장히 힘들게 도와줬다"며 완곡하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호준은 절친한 친구인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아시다시피 굉장히 열정적이고 지기 싫어하는 친구이지 않느냐. 끝나고 난 뒤에 계속 (기부액을 확인하는) 전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전작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연출하기도 했던 박희연PD는 두 배우의 기부프로젝트를 보며 "진정성을 느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커피프렌즈는 ‘알쓸신잡3’ 후속예능으로 4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방송된다. 


sun@fnnews.com 양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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