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현장]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알리타’, 내 꿈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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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꿈의 비전인 ‘알리타: 배틀 엔젤’의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내한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꿈의 프로젝트이자 내 꿈의 프로젝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년 전에 하겠다고 했을 때도 관심이 있던 작품이다. 그걸 실현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을 좋아했기 때문에 아이디어나 코스튬 같이 훌륭한 부분을 유지하려 했다. 만화 속에 있었던 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좋았다. 팬들도 그걸 좋아하는 것 같다. 오리지널을 모르는 사람도 원작의 느낌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첫 영화 ‘엘 마리아치’로 제9회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 이후 ‘씬 시티’, ‘스파이 키드’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영상미와 창의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대체 불가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알리타: 배틀 엔젤’을 통해 제임스 카메론이 만들었던 6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세계관 설정집을 250페이지 분량으로 완벽하게 압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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