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vs ‘부산’… 2032년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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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가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오후 2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를 심의할 예정이다. 신청 도시는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현재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시에 신청한 광역자치단체는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다.

체육회 유치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1월 23∼25일 두 도시의 현장 실사를 마친 뒤 체육회 이사회에 지난 1월 31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북한은 2032년 하계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기로 합의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치의향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오는 15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한 서울시는 2032년 올림픽 유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평양시와 2032년 남북올림픽 서울·평양 동시 개·폐회식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부산시도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대회 유치에 필요한 역량을 증명한 바 있어 서울시 입장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아직 2032년까지는 13년이 남았지만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가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결정되며 유치 경쟁은 벌써부터 치열하다.

현재 남북한 이외에도 독일,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가들이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서울 #부산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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