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손흥민, 실력으로 ‘동양인에 대한 편견’ 깨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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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 손흥민(26∙토트넘)이 동양인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고 조명했다.

영국 아이뉴스는 12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실력을 통해 ‘유니폼 팔이’라는 동양인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여태껏 영국 축구계에서는 동양인 선수는 ‘열심히 뛰지만 신체조건이 부족해 경쟁력 없는 선수’인 동시에 ‘아시아권 시장 공략을 위한 유니폼 판매 수단’이라는 고정관념이 존재해왔다고 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 빅 클럽 소속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아시아 선수들인 동팡저우(34∙중국) 박주영(33∙한국) 선수 등이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며 고질적으로 존재해온 동양인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손흥민이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기 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진가를 증명해왔다.

아이뉴스는 손흥민이 최근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쏟아부으며 지난 1월부터 팀 내 에이스인 해리 케인(25∙토트넘)이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에 치러지는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손흥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한 10경기에서 8골을 득점하며 ‘천적’임을 증명해왔다.

손흥민 선수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한다. 나는 나와 내 동료들을 믿는다.”며 “나는 승리할 준비가 되어있고 우리는 승리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전했다.

#손흥민 #동양인 #편견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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