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현장] 이정범 감독, 이선균의 섬세-전소니의 마스크-박해준의 야수성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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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감독이 ‘악질경찰’에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등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악질경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등을 비롯해 이정범 감독이 참석했다.

이정범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그동안 노출됐었던 모습보다 섬세하고 예민한 점이 있었다. 그걸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니는 단편영화에서 처음 만나 반했다. 얼음공주 같은 마스크가 있다. 그 장점에 더한 감수성과 당돌함이 있었다. 박해준은 조각상처럼 굉장히 잘 생겼는데, 그 안에 야수성과 폭력성이 있다. 수컷의 냄새가 강하게 있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큰 야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정범 감독은 ‘악질경찰’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된 작품세계를 담았다. 전작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인생을 살던 이가 누군가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악질경찰’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자신에 대한 참회를 담았다.

한편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로, 오는 3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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