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슬플 때 사랑한다’, 사랑+욕망+집착 어우러진 웰메이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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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가 성공적인 첫 출발과 함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3일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 유범상)는 첫 회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염을 토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 작품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얼굴을 바꾸면서까지 지금의 인생에서 사라지려고 하는 윤마리(박하나 분)와 그런 그녀가 발버둥 칠수록 더욱 숨통을 조이며 집착을 거듭하는 남편 강인욱(류수영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재건성형전문의 서정원(지현우 분)과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돼 누워있는 그의 아내 우하경(박한별 분)의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침체된 드라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노지마 신지의 작품을 리메이크 하면서 현대적 배경과 한국의 정서를 잘 버무리며 20대부터 60대까지 폭 넓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4060 주부들 사이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첫 회만으로도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슬플 때 사랑한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드라마왕국 MBC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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