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유관순’, 소녀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업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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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9 유관순’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이새봄 분)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

이 작품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또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는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력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유관순 열사는 1916년 자신이 다니던 교회 선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비 유학생으로 이화학당에 편입했다. 이화학당에서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오후 3시만 되면 모두 수업을 중단하고 조국 독립을 기원하는 기도회와 시국토론회 및 외부인사 초청 시국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었다. 유관순 열사는 이 시기를 시작으로 독립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일제가 고종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나라를 빼앗긴 백성들은 분노로 치를 떨었으며, 참다 못한 일본 유학생들은 독립 선언과 동시에 3월 1일, 마침내 서울에서 만세 운동을 시작한다. 만세 운동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총독부는 모든 학교에 강제 휴교령을 내렸다.

유관순 열사는 고향 충남 병천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음력 3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3천여 명의 사람들과 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주동자로 낙힌 찍힌 그는 8호 감방에서 함께 체포된 소녀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모진 고문을 당했다.

유관순 열사는 그 어떤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조국 독립의 일념 하나로 버티다 결국 19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차디찬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다.

이처럼 ‘1919 유관순’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전문가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영화를 이어가며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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