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신곡] “이 모습도 나라는 걸”…예리가 전하는 ‘스물에게(Dear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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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가 첫 솔로곡 ‘스물에게(Dear Diary)’로 스물을 노래했다.

예리는 14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물에게(Dear Diary)’를 공개했다.

‘스물에게’는 예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나이 ‘스물’의 자신에게 전하는 응원과 고마운 마음을 가사에 담아 공감을 자아낸다.

안녕? 이제서야 뒤돌아 인사하네 / 그래 내가 많이 늦었지? / 결국 이렇게 불쑥 열고 찾아와서 / 우린 만나고 있잖아

그저 그대로 빛이 나길 바래 / 그저 그렇게 웃고 있는 널 그려 / 바라는 건 참 많고 많지만 그래도 가끔 그늘에 가려 / 애석한 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꾸며지지 않아도 돼 불안하지 않아도 돼 /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고 / 언제나 곁에 그렇게 있을 거라고 / 오늘도 난 나의 스물에게 속삭이고 있어 / Nanana nanana / Nanana 너에게

꿈도 기억나지 않을 잠이 들길 / 힘들이지 않고 편히 눈을 감길 / 그리는 건 참 많고 많지만/ 물감이 적어 다 그려낼 수가 없는 / 이 모습도 나라는 걸 알아요

꾸며지지 않아도 돼 불안하지 않아도 돼 / 토닥임이 떠밀림이 아니길 / 언제나 곁에 그렇게 있을 거라고 / 오늘도 난 나의 스물에게 속삭이고 있어

오로지 나 그저 / 나의 생각들로 가득 찬 편한 밤이 되길 / 이 불안을 어디에 둬야 할지 / 얼만큼 덜어내야 할지

이미 지나간 시간에 / 만약에라는 건 없는 걸 알지만 (다시 만나면) / 언제나 오직 너에게 귀 기울인다고 / 오늘도 난 나의 스물에게 속삭이고 있어 / Nanana nanana / Nanana 너에게

예리는 스물이 되면 가장 달라질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서 이 노래를 시작했다.

누구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스무 살. 그는 불안하고 서툴지만, 스스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법을 배웠고 특별해진 스물이라는 낯선 시간을 잘 거쳐 온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냈다.

스무 살을 맞이해 느끼는 솔직담백한 감정을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표현해 예리만의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예리가 스무 살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 예리의 러블리한 모습과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영상을 만날 수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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