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맹활약.. 토트넘 챔스 4강 진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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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이 두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맹활약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4의 스코어를 만들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을 확보했다.

2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2골을 달성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전반 시작 11분만에 4골을 몰아넣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맨시티는 전반 시작 4분만에 라힘 스털링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7분 맨시티 수비수의 발을 맞고 흐른 볼을 손흥민이 논스톱으로 꽂아넣었다.

동점골을 넣은지 3분만인 전반 10분 손흥민의 발이 또 다시 불을 뿜었다.

루카스 모라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역전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11분 베르나르두 시우바가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전반 21분에는 스털링의 멀티골이 터지며 3-2로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14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는 2-4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교체 투입된 페르난도 요렌테의 득점에 힘입어 다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맨시티에 추가 실점하며 탈락 위기에 몰리는 듯 싶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한숨을 돌렸다.

4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아약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손흥민 #토트넘 #챔스 #챔피언스리그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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