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발렌시아, 이강인 위한 특별한 선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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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CF가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나 있는 ‘특급 유망주’ 이강인(18∙발렌시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1일(현지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 선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발렌시아 100주년 기념 사진에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합성해 넣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발렌시아가 2군 메스타야의 홈구장 에스타티오 안토니오 푸차데스 건립 100주년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며 “대표팀을 위해 구단을 떠난 이강인을 사진에 합성했다"고 전했다.

현재 팀을 떠나있는 이강인은 사진 우상단에서 해맑게 웃는 표정을 짓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합성 탓에 약간 어색한 부분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처럼 스페인 현지에서도 ‘특급 유망주’ 이강인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

이강인은 지난 1월 13일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에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1군에 정식 데뷔했다. 이는 팀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 기록이다.

이강인의 잠재력을 눈 여겨본 발렌시아는 이후 이강인을 1군으로 정식 승격시키며 이적허용금액을 8000만유로(약 1020억원)으로 책정해 계약을 맺었다.

최근 구단 내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탓에 국내 축구팬들 일부는 “발렌시아가 이강인 선수의 존재를 잊은 것이 아니냐”며 “성장을 위해 타 구단으로 임대를 가야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100주년 기념 사진에 이강인 선수를 합성해 넣으며 구단의 주요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다시 한 번 가슴에 달았다.

최근 U-20 월드컵에서 주목해야할 선수 10인에 뽑히기도 한 이강인이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인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강인 #발렌시아 #선물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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