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손흥민, 아시아 축구 역사 새로 쓰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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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26∙토트넘)이 아시아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외신서 조명했다.

28일(현지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다면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며 “손흥민은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활약해 우승할 수 있는 최초의 아시아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 이전에 아시아인 최초로서의 영광을 누릴 기회를 얻었던 것은 박지성(38)이었다.

‘해버지’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8-09,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리오넬 메시(31)의 FC 바르셀로나를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거둔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박지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토트넘 공격진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손흥민은 부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결승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구단 유소년 팀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구단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등을 싹쓸이하며 팀 내 핵심 전력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펼친 활약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만 네 골을 넣었다. 이 네 번의 득점은 모두 팀의 다음 단계 진출에 반드시 필요했던 순도 높은 득점이었다.

아울러 손흥민은 개인 능력과 드리블,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야도 지닌 선수라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있어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이 이번 결승전에서 활약해 선배 박지성이 못 다 이룬 꿈인 ‘빅 이어’를 들어올리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 #리버풀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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