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손흥민은 EPL 최고 선수 중 한 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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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마이클 오언(39)이 손흥민(26∙토트넘)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라며 극찬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HITC’에 따르면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은 최근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최고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개인기와 빠른 주력, 양발을 이용해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오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의 계보를 이은 축구 영웅이다. 그는 지난 2001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2-0으로 석패했다.

비록 지난 결승 무대에서 패배했지만 현지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찬사는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해설을 맡았던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은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해리 케인은 준비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손흥민을 추켜세웠다.

현지 매체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과 데일리메일 등은 토트넘의 공격진 중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리버풀 수비수들을 가로지르며 열심히 뛰었지만 그의 밤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한편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이 합류한 대표팀은 오는 7일 호주, 11일에는 이란과 평가전을 치를 에정이다.

#손흥민 #오언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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