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아약스, U-20 4강 주역 이강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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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8∙발렌시아CF)의 얼굴이 스페인 신문 일면을 장식했다. 네덜란드 명문 팀인 아약스가 이강인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약스♡강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크게 실린 신문 1면을 공개했다. 지속적으로 네덜란드 리그의 구단들이 이강인을 노린다던 루머의 실체가 아약스로 밝혀진 셈이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매체는 “스페인 구단을 비롯해 다양한 유럽 리그 팀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며 “네덜란드 최상위 구단들과 영국 무대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에레다비지에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명문구단이다. 또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젊은 돌풍을 일으키며 4강 무대에까지 올랐다 손흥민의 토트넘에 아쉽게 패배했다.

또한 아약스는 어린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잘 끌어내기로 유명한 구단이다. 이강인이 아약스로 둥지를 옮긴다면 현 구단에 비해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으며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이강인에 대한 아약스의 관심은 폴란드에서 치러지고 있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13일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며 주목받았다. 또한 1020억원이라는 거액의 이적허용금액이 책정되며 마르셀리노 감독에게 중용받는 듯 했으나 적은 출전시간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중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두살 형들 사이에서도 어린 나이를 잊게하는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에콰도르와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세계 최고의 유망주들이 모이는 무대인 만큼 이날 경기에는 유럽 명문구단들의 스카우터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강인이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 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명문 구단들의 눈길도 끌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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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약스 #한국 에콰도르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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