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먹고 5골 넣은 강원의 역전승, 외신도 환호.. “역대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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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은 강원FC의 짜릿한 역전승이 외신도 환호하게 만들었다.

강원은 23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후반 25분까지 0-4로 끌려가던 강원은 이후 내리 5골을 넣으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상 4골차를 뒤집은 역전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K리그에서 벌어진 보기 드문 명승부에 외신도 주목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비록 몇몇 리버풀 팬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이 경기는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이다"라며 극찬했다.

리버풀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한 뒤 2차전을 4-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도 "역전승을 좋아하지 않는 축구팬은 없다"면서 "강원은 축구 역사상 가장 말도 안 되는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독일의 TAG24는 "스펙타클한 경기였다"면서 "경기가 0-4로 벌어져 팬들은 희망을 잃었다. 하지만 역전극이 시작되기 전 경기장을 떠난 관중들은 후회했을 것"이라며 이 경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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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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