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세계 최고 수비수 무너뜨릴 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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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세계 최고 수비수로 손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축구전문매체 90min은 9일(현지시간) 오는 2019-20시즌 반 다이크를 드리블로 제칠 수 있는 선수 7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리그 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찬사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64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돌파도 허용하지 않은 최고의 수비수다. 그는 193cm의 체격조건에 민첩함과 축구 지능을 고루 갖춘 선수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서 반 다이크를 거의 제칠 뻔 했던 선수”라며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아쉽게 PFA 선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는 10월 다시 한 번 반 다이크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반 다이크를 제칠 수 있는 확률을 60%라고 예측했다. 함께 선정된 선수들 중 50%를 받은 에당 아자르(28∙레알 마드리드)보다 높은 순위다.

한편 중앙 수비수인 시코드란 무스타피(27∙아스날)도 선정돼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무스타피도 통계만 본다면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조롱했다. 무스타피는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 팬들의 억장을 무너뜨렸다.

90min이 선정한 선수 7명은 다음과 같다. (나이,팀/드리블 성공 확률)

▲르로이 사네(23∙맨체스터 시티/80%) ▲라힘 스털링(24∙맨체스터시티/70% )
▲손흥민(27∙토트넘/60%) ▲에당 아자르(28∙레알 마드리드/50%) ▲나단 레드몬드(25∙사우스햄튼/30%) ▲에미 부엔디아(23∙노리치/20%) ▲시코드란 무스타피(27∙아스날/-750%)

#손흥민 #반다이크 #드리블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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