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차고 조현우 막는다’.. 팀 K리그, 유벤투스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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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유벤투스와 맞붙을 하나원큐 팀 K리그의 선수 20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 나설 K리그 올스타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선발에 나설 11명은 팬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9명의 선수는 연맹 경기위원회가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구성됐으며 선발 명단에는 K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총 6만2938표를 받은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27∙대구)였다. 조현우가 골키퍼로 선발됨에 따라 팬들은 호날두가 차고 조현우가 막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수비진은 박주호(32∙울산), 오스마르(31∙서울), 불투이스(29∙울산), 이용(32∙전북)으로 꾸려져 K리그 팀의 뒷문을 책임지게 됐다. 오스마르와 불투이스는 모두 190cm가 넘는 신장의 장신 수비수들로 제공권 다툼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3인방은 세징야(29∙대구) 김보경(29∙울산) 믹스(28∙울산)이 선정돼 유벤투스와 중원 싸움을 맡는다. 김보경과 세징야는 2019 K리그1에서 각각 공격포인트 4위와 1위에 올라있다. 이들이 팀 K리그의 공격 작업에서 어떤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끝으로 최전방에는 박주영(34∙서울), 이동국(40∙전북), 타가트(26∙수원)의 삼각편대가 구성됐다. 타가트는 2019 K리그1에서 11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박주영은 과거 아스날 시절 동료였던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제츠니(29∙유벤투스)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아울러 경기위원회 선정 추가인원 9명은 골키퍼 송범근(21∙전북), 수비수 발렌티노스(29∙강원), 이광선(30∙경남), 홍철(28∙수원), 김진야(21∙인천), 미드필더 윤빛가람(29∙상주), 공격수 완델손(30∙포항), 윤일록(27∙제주), 에델(32∙성남)이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 맞대결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팀 K리그는 경기 하루 전인 25일 소집돼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을 진행하며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

#조현우 #호날두 #유벤투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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