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전세계 U-20 유망주 랭킹 15위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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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전세계 U-20 유망주 랭킹 15위에 이름 올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전 세계 20세 이하 유망주 선수 랭킹 15위에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전 세계 20세 이하 축구선수 중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60인을 선정했다.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강인은 1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선정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18살이라는 그의 어린 나이다.

해당 매체가 선정한 상위 10명의 선수들은 대부분 20살로 이강인보다 두 살 많다. 어린 선수들에게 2년이란 시간은 기술은 물론 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에 매우 큰 차이다.

대표팀 무대에서도 막내였던 이강인은 20세 이하 유망주 순위에서도 막내로서 15위에 선정됐다. 2년 뒤 세계의 평가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러한 유럽 축구계의 평판에 걸맞게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화제의 매물 중 하나다. 소속팀인 발렌시아의 전술과 맞지 않는 이강인은 다른 팀에서 출장 시간을 보장받을 방안을 물색 중이었다.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아약스, PSV 아인트호벤 뿐 아니라 레반테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들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강인은 이번 2019-20시즌 소속팀 내에서 주전 경쟁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다.

발렌시아 지역지인 ‘엘데스마르케’도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 비유럽(Non-EU) 선수 3명 명단에 이강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막시 고메즈를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과 동갑이자 같은 아시아 선수인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18∙카스티야)는 27위에 선정됐다. 쿠보는 이번 여름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2군인 카스티야에서 데뷔전을 준비 중이다.

■ 이하 가제타 선정 20세 이하 유망주 TOP 10인

1위: 제이든 산초(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위: 마타이스 데 리흐트(19∙유벤투스)

3위: 카이 하페르츠(20∙바이어 04 레버쿠젠)

4위: 비니시우스(19∙레알 마드리드)

5위: 주앙 펠릭스(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위: 잔루이지 돈나룸마(20∙AC 밀란)

7위: 필 포덴(20∙맨체스터 시티)

8위: 로드리고(19∙레알 마드리드)

9위: 라이언 세세뇽(19∙풀럼)

10위: 하파엘 레앙(20∙AC 밀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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