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MVP’ 이강인 2019 골든보이 최종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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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특급 유망주’ 이강인(18∙발렌시아)이 골든보이 40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019 골든보이 후보 40인 명단을 공개했다.

골든보이는 유럽프로축구 1부리그 21세 이하 선수 중 최우수 선수에게 시상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수상자는 빌트(독일), 레퀴프(프랑스), 마르카(스페인), 타임스(영국) 등 유럽 내 신문사 기자들의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나이 제한이 21세 이하인만큼 올해 만 18세의 이강인은 다시 한 번 ‘형님’들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후보 40인 중 이강인과 동갑인 2001년생은 호드리구(18∙레알 마드리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18∙파르티잔), 베노아 바디아실레(18∙AS모나코) 등 세 명뿐이다.

이강인의 경쟁자로는 주앙 펠릭스(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19∙도르트문트), 마타이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 등 몸값 1000억원을 훌쩍 넘기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역시 이번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당당히 수상하며 이름을 올렸다.

역대 골든보이 왕좌에는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폴 포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거쳐갔다. 최근에는 킬리안 음바페 등이 재능을 인정받으며 수상했다.

한편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이강인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23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라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팀은 5-2로 패배했다.

#이강인 #골든보이 #유망주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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