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스리랑카戰 23인 명단 확정

0

201910091816255491.jpg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스리랑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23인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스리랑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맞대결을 앞두고 23인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이번 A매치 기간 25인의 선수들을 소집한 바 있지만 공식경기에 등록할 수 있는 인원은 23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경기에서 제외된 두 선수는 김영권(29∙감바 오사카)와 황인범(23∙벤쿠버 화이트캡스)이다.

명단에서 제외된 김영권과 황인범이 별도의 부상에 시달리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벤투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황인범은 좋은 선수”라며 추켜세운 바 있다.

일각에서는 벤투 감독은 FIFA 랭킹 202위의 상대적 약체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김영권과 황인범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대표팀은 스리랑카전 이후 오는 15일 평양 원정을 떠난다.

김영권이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번 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이재익(20∙알라이안) 등의 출전 가능성도 높게 점쳐볼 수 있다. 지난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재익은 왼발을 주로 사용해 활용 가능성이 큰 선수다.

아울러 황인범이 빠진 자리에는 이강인의 출전에도 무게가 실린다. 이강인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무대에서 많은 출장 시간을 보장받으며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소집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손흥민(7번), 황의조(16번), 이재성(10번), 김신욱(9번) 등 대부분 기존 번호를 받았으며 이강인은 기존 13번에서 6번 셔츠를 받았다. 이강인의 13번은 백승호가 달았다.

#대한민국 #한국 #스리랑카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Facebook Comments